나주시 다문화여성들 "친정에 잘 다녀 올께요"
고향을 떠나 모든 것이 낯선 나주에 시집와서 살고 있는 다문화 여성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가족들과 함께 오매불망 그리던 친정 나들이에 나섰다. 전라남도 나주시 다문화가정 지원시책의 일환으로 친정방문에 나선 다문화여성은 중국과 필리핀, 일본 과 베트남, 캄보디아와 우즈베키스탄 등 모두 6개국에 12가구. 남편과 자녀를 합쳐 50여명이며 21일부터 9박 10일 일정으로 모국을 방문한다. 나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선정된 이들은